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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영화리뷰,영화추천]내 이야기※스포있음

by 청년백수 201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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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바빠서 간만에 글을쓰네요ㅠㅠ
개봉한지 조금 되긴했지만
재밌게 본 영화가 있어서요~
스포주의!!
고릴라같은 외모의 소년에게
운명 같은 첫사랑이 시작되는데..

일본 영화 "내 이야기"입니다.

무섭게 생긴 인상과 많은 털로
여자들한테는 항상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지만 남자들한테만큼은
인기최고인 "주인공 타케오"

자신이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고백하기위해
뒤따라간 곳에서 친구인
"스나카와"에게 고백중...
항상 여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는 스나카와..

중간중간에 웃긴장면도 있어요ㅋㅋ
직접 보면 더 재밌을 거에요

물에빠진 아이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없이
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어가는데..
아이가 주인공 얼굴보고 놀라서
못하던 수영을 합니다...
(제가봐도 무섭긴하네요ㄷㄷ)

좋은 일을 하고도 외모때문에
고맙다는 인사조차 받지못하고
친구인 스나카와는 아무것도 안했음에도
고맙다고 밥까지 사주겠답니다..
(이까지만 보면 외모지상주의 까는 영화인가..?)

꼭 이렇게 찝적거리는 사람이 한명씩 등장하죠ㅎ

큰 화면으로 보면 깜짝 놀랍니다
주인공이 지나가다가 도와주게되는데요

두근거리냐고 묻더니 자기가 두근거리나 보네요ㅎ
아주 울상입니다

그 일로 친해지게 된 세 사람은
여주인 린코가 만들어주는 빵과 쿠키를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며 서로에대해
조금씩 알아갑니다.
린코와 타케오는 서로 호감이 있지만
타케오는 린코같이 이쁜 여자가 자신을
좋아할리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린코가 자신이 아닌,
친구 사나카와를 좋아하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모진말을 합니다.

ㅠㅠ슬프지만 사나카와를 만나
얘기를 하게되고, 타케오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자신의 친구들과 타케오,
사나카와 친구들과 미팅을 합니다

미팅중 유령의집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작은 창문이 있는 벽을 발견하게됩니다

타케오는 벽을 부수기 위해 몸을 날리게되고

결국 벽을 부숩니다
판넬벽인가 봅니다

친구들이 다 빠져나가고

린코가 나가려는데 유령의집 소품이 무너지면서
깔릴뻔 하는걸 타케오가 구해줍니다.
린코와 스나카와가 빠져나갔다가

타케오를 구하려고 다시 들어옵니다

웃는모습이 이쁜 린코,
타케오를 보고 흐뭇해합니다

린코를 안고 무사히 탈출하게되고..

자신이 좋아했던 친구를 만나게 되고
타케오는 여자친구가 아니라 말하고
린코는 그말에 상처를 받죠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한쪽에서는 오해하고 있고...
고구마가 아닐수 없죠..

린코는 스나카와 생일선물 사는걸
도와달라며 둘이서만 보자고 타케오를
불러내게됩니다.

단 둘이 만나는데 이렇게 이쁘게
차려입고 나왔다면 눈치좀 채주지ㅠ

손닿고 서로 부끄러워하고
보는사람 오글거리고 조금 설렙니다ㅋㅋ

이쯤에서 또 고구마가 나와줘야죠
좋아해주는 사람같은거 상관없다고..

 오해만 더 쌓이고 상처만 남은채 집에가게됩니다

타케오도 린코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때까지 자신을 좋아했던 여자가 없었으니
이번에도 그럴거라 단정짓고
우리는 좋은 친구라며..
씁쓸한 얘기를 합니다ㅠ

스나카와에게 린코는 너를 좋아하고있다고..
얘기해줍니다

여기서 스나카와는 이미 린코가
타케오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눈치채고 있지 않았을까 했어요

타케오가 린코가 자신을 위해서
요리해준것을 알게되고
자신이 린코를 좋아해도 될까?란 말에
스나카와는
충분히 멋지다고 얘기해줍니다.

결국 린코의 마음을 알게된
타케오가 린코를 만나기위해
달려오고..

사귀게되네요ㅎㅎ

린코의 손 잡고 싶다는 말에 양손으로
있는힘껏 꽉 잡는 타케오..

???

손 잡고 걷자는 말에 이렇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케오가 스나카와에게 부탁할게 있다고
뭔가를 주면서...

약빨았나봅니다ㅋㅋㅋㅋ

우연찮게 알게되서 보게되었는데
유치하긴 하지만 보고있으면
흐뭇해지는 영화네요
정말 뻔한 내용이고 스토리지만
첫사랑 시절의 풋풋한감정을 느낄수있고
로맨스 영화가 다 그렇진 않지만
병주고 약주는 것처럼
고구마 백개 먹이고
사이다 주는거 같네요
길지 않은 시간이라 충분히 재밌게 보실수 있을거 같아요
중간중간 웃긴장면도 있으니 지루하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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