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책추천]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안녕하세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책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어른 살이에 찌들어 있는 어른이라면,

하루 시작전, 혹 잠자기 전에

이 책을 한번 펼쳐보시는 건 어떨까요?ㅎㅎ

하루의 시작 전이라면, 오늘의 나를 위한 한마디가,

하루의 끝이라면, 내일의 나를 위한 한마디가.

 

고단했던 하루가 위로받을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에요ㅎㅎ

 

중간중간 그림도 많이 섞여있어서 읽을 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푸'가 현재 20대 중반인 저도 알고 있으니

조금 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다 아실만한 캐릭터죠?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ㅎㅎ

가끔 마이웨이로 살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ㅋㅋ

인생을 조금이라도 오래 살아본 선배들이 해주는

진지한 조언이라면 집중해서 잘 듣게 되는데

듣고 싶은 말만 골라서 들을 순 없지만

좋은 조언과 충고도 과하면 독이 되는 거 같아요

듣는 사람은 고통스럽거든요..ㅎㅎ

그래서 '푸'는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있어요.

이 부분도 많이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사람 관계에 있어서도 그렇고

일과 관련해서도 그렇고 편견이 생길 때가 많거든요

너무 안 좋은 쪽으로만 바라보게 될 때가 있는 거 같아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ㅎㅎ

 

남을 먼저 생각할 때가 많아서

스트레스받은 적이 많은데

이런 말도 있어요.

 

남을 위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보세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해요.

 

"작은 행복이 쌓이고 쌓여 큰 행복이 돼요."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아직 찾아오지 않은 행복은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지금의 행복을 충분히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실, 작은 일에도 매일 행복할 일이

넘치는데 피부로 와 닿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ㅠㅠ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아주 좋은 책이에요.

침대 머리맡에 두고 아침에 읽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바빠서 시간이 없다면

자기 전에 한 문장씩 읽고 자는 건 어떨까요?

 

너무 바쁘고, 먹고 살기 위해 아등바등

경쟁하고 매일이 전쟁터지만,

사실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행복한 일은 매일 있죠ㅎㅎ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하고

불행하다 생각하면 불행한 거니까요.

 

아주 가볍게, 하루에 조금씩, 읽은 곳

또 읽어도 지루하지 않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푸'의 말!

"나의 길은 나만이 정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조언을 참고할 수는 있지만

지나치게 기대지 마세요

스스로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나의 인생이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해요.

결국 나의 선택은 나의 책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