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너의 안부를 묻는 밤]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ㅎㅎ2017년도에 발행이 되었고,
지민석, 유귀선 두 사람이 인스타 그램, 페이스북에 쓴 글들이
독자들의 공감과 공유를 통해 쓰여진 감성 에세이에요.
책 표지부터 아주 감성적이네요ㅎㅎ
글이 많지않고 그림이 많은데 하나같이 감성폭발이에요ㅎㅎ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은 프롤로그와 PART1~PART3까지 나뉘어져 있어요
PART1☞사랑할때 우리는 그렇게 모질게도 서로를 사랑했다
PART2☞이별,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애당초 시작조차 안했을 텐데
PART3☞상처가 많은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들
일단 책 내용중에 좋았던 부분을 언급해볼까 해요
[12p]어둠이면 어때
네가 어둠이면 어때. 눈 감으면 온통 너일 텐데.
[50p]자격
우리가 사랑함에 있어서 늘 착각하고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었다는 건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이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로지 당신만의 자격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을 어렵게 얻은 만큼 그 가치를
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60p]해서는 안 될 말
연인 사이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은 "헤어져".
서운한 부분을 충분히 이야기 하면서 문제를 같이 풀어가는 방향이 더 옳다.
현명하게 사랑하며 아껴줘야지,(생략)수천 번의 "사랑해"가
단 한 번의 "헤어져"앞에서 너무 무력하니까.
화해를 한 후 미안하고 사랑한다며 꼭 안아줄 것.
[66p]표현
표현은 하면 할수록 좋다.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잦은 표현을 통하여 관계의 끈을 더 늘려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내 감정을 솔직하게 내비춘다면 언제나 상대방과 거리낌이 없는 사이가 될 테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의지하고 싶은 사람으로 남아주는 것이
서로에게 더 행복하니까.
사람마다 같은 책을 봐도 와닿는게 다르고 느끼는게 다르지만
저는 연애할때 어떻게 하면 서로에게 더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어요~
위로가 되는 글이 더 많은데
[119P]출처
너도 누군가의 새벽의 출처니까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랑, 더 좋은 날이 오겠지.
[196P]아까운 시간
이 부분은 꼭 남녀간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서도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인듯 하네요 ㅎㅎ
[238P]그만 자자
감성에세이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새벽에 읽으면 감성 폭발합니다..
누구나 겪을만한 뜨거운 사랑..하지만 지금은 상처만 남은 아픈 이별에
나도 그런적이 있다며 공감해주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게 격려 해주고 있다고 느꼈어요~
지난 사랑을 추억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 보셔도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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